많은 분들이 도시에 거주하면서 딱딱한 시멘트 바닥이나 아스팔트 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바닥에 지속적인 충격이 쌓일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대부분 충분한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족저근막염으로 보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족부병원 인천더드림병원에서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족부질환, 족저근막염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립니다.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은 종골이라 불리는 발 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 띠를 말합니다.
족저근막은 신체 하중을 지탱해 주며 발의 아치형 곡선을 유지하여 보행할 때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전반적인 발의 탄력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족저근막이 손상되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족부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발의 구조가 약해지는 경우 외부의 충격이 잘 흡수되지 못하고 그 충격이 오롯이 족저근막에 전달되면서 피로가 누적되어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아킬레스건의 짧아짐, 발의 아치가 낮아지는 평발, 반대로 아치가 높아지는 오목발에서 잘 생기며 정상적인 생체역학을 가졌더라도 무리하게 걷거나 하이힐을 많이 신거나 충격 흡수가 없는 플랫슈즈를 신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골반이 틀어진 경우에도 정강이뼈가 안쪽으로 회전되면서 발의 구조가 이차적으로 평발이 되어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아침에 일어나거나 오래 앉아 있다 걷기 시작할 때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일정 시간 움직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발뒤꿈치 안쪽(정확히는 발뒤꿈치뼈인 종골의 앞쪽 결절 부위)를 누르면 압통이 있고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거나 발뒤꿈치를 들고 설 경우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방법
족저근막염은 비수술적 치료로 대부분 증상이 개선되고,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경과가 좋은데요. 인천족부병원 인천더드림병원에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도수치료를 통해 족저근막을 이완시켜 발 주변 근육 강화와 통증 조절로 구조적 변형을 방지합니다.
족저근막염이 악화되면 족저근막의 콜라겐이 변형되고 탄력성과 강도가 저하되어 원래 상태로 회복이 어렵게 됩니다.
장기간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보행에 영향을 주어 무릎, 골반이나 허리 등에도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족부 통증이 지속된다면 인천족부병원 인천더드림병원에서 조기에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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