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수프 만드는 법 호박크림수프 만드는 법 내일이 광복절이라 마음이 여유로워서 2번째 글을 씁니다.
그런데 저와 달리 다음주 월요일에 학교를 시작하는 동섭이는 하루가 지나가는 게 너무 아쉽다고 하네요… 한 집에서 두 가지 상반된 마음을 안고 사는 가족입니다.
이 더운 여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지만 동섭이에게는 하루하루가 그렇게 소중하지 않습니다.
ㅎㅎ 저도 학교 다닐 때는 방학이 기다려졌지만 그래도 방학이 끝나면 심심해서 친구들과 선생님이 보고 싶었는데 이 친구는 친구들이 근처에 살아서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을 별로 보고 싶어하지 않고 시간이 천천히 지나가길 바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분은 잠깐입니다.
학교가 시작되면 아마 학교나 학원에 가야 할 텐데 이 친구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갈 것 같죠? ──”어쨌든 이 더운 여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동섭이가 요즘 맛있는 제철 재료로 만든 메뉴를 알려드릴게요. 재료는 이렇습니다~~ 미니호박 1과 1/3개, 양파 1/4개, 우유 200ml, 생크림 200ml, 버터 1.5숟가락, 소금 약간, 빵 1조각, 파슬리가루 약간을 준비했습니다.
1. 전자레인지 조리 먼저 호박수프를 만드는 첫 번째 단계는 호박을 전자레인지에 살짝 조리하는 것입니다.
생으로 껍질을 벗기려고 하면 딱딱하고 벗기기 힘들기 때문에 전용 그릇이나 위생봉지에 넣고 5분 정도 조리하면 더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2. 적당히 준비하고 잘라줍니다.
5분 정도 조리하면 보시다시피 작은 호박의 경우 절반이 익고, 익히지 않은 부분은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반으로 자른 후 티스푼을 이용해 영어: 씨앗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기고 최대한 얇게 썬다.
그리고 양파를 썬다.
저는 블렌더를 사용하지 않고, 삶은 후 감자프레서를 사용하여 나중에 으깨기 위해 작은 조각으로 잘게 잘랐다.
마지막으로 핸드블렌더를 사용했다…3. 버터로 볶는다 재료를 이렇게 준비했다면, 이제 호박 크림수프를 만들 차례다.
더 맛있게 만들려면 버터로 볶는다.
이때, 재료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볶을 필요는 없고, 가볍게 볶으면 된다.
4. 끓인다 우유를 붓고 중불로 끓인다.
끓이는 동안 바닥이 타지 않도록 가끔 나무 주걱으로 저어주는 것이 좋다.
5. 잘게 간다 그런 다음 핸드블렌더로 잘게 갈고, 휘핑크림과 소금을 넣어 맛을 내고 중불로 끓인다.
이때 뜨거운 재료가 튀길 수 있으니 가능하면 깊은 냄비를 사용하고, 끓이는 동안 저어가며 재료가 바닥까지 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 글은 끓이는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묽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우유나 휘핑크림의 양은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겠죠? 그렇게 끓인 후 그릇에 담고 빵을 입방체로 자르고 마른 팬에 구운 크루통과 파슬리가루를 뿌려줍니다.
저는 호박수프를 만들 때 오늘 소개한 호박크림수프 레시피처럼 간단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야채육수나 닭육수를 넣어서 더 맛있게 만드는 분들이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료는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일반 호박보다는 부장처럼 단맛이 강한 맛으로 만들면 더 맛있을 겁니다.
이날은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베이컨 양파 계란말이를 만들어서 내꺼가 될 줄 알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클리어 해버렸어요… 내년 포스팅에 한박스 사서 부지런히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ㅎㅎㅎ 오늘 똥섭엄마 사는 곳 최고기온이 36도였어요. 당신 사는 곳도 비슷할 것 같아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