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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자료로 쓸 수 있는 보고서를 가져오고, 때로는 보고서의 내용을 100%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것은 공부하기에는 끔찍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도 내용을 요약하면 대웅제약은 메디톡스를 상대로 한 소송으로 1400억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2. 보톡스 매출의 22%만 사라졌다(국내 매출), 3. 보톡스 매출의 대부분(78%)이 해외 매출이어서 현재 하락 폭은 과조정이다.
“아직 ‘보톡스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대웅제약, 2R 준비중…사진=나보타-머니투데이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이하 톡신) 특허권 분쟁과 관련해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대웅제약은 1심 판결에서 일부 패소했다.
이제 관건은 대웅제약·나보타 톡신 제품 수…
그런데 보고서를 읽기도 전에 사야 할까요? 나처럼 사려 깊은 사람도 보고서를 읽은 후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더 많이 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나보타 매출은 1400억원으로, 이익률을 50%로 가정하면 나보타 보톡스만으로도 700억원의 이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0억원이었던 기업치고는 700억원에 달하는 제품 순이익이 이미 사라지고 있는 기업치고는 과도한 하락이라는 데 동의하기 어렵다.
그리고 보고서 하단을 보면 메디톡스나 보타보톡스의 미국 대형 매도 소송은 없을 것이라는 조그마한 희망도 보인다.
예측을 하고 있는데 내가 메디톡스 대표라면? 무조건 내 국내 판단에 따라 해외 판매 시장에서 소송을 할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