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무피사입니다.
요즘 정말 살인적인 더위에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여름이 시작되자마자 에어컨이 꺼지지 않는 것 같아요. 에어컨을 켜면 몸은 편안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달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전기요금과 누진세, 전기요금을 줄이는 방법, 우리집 전기요금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누진세의 의미
누진세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누진세는 많이 쓰는 사람이 더 많이 내고 적게 쓰는 사람이 덜 내는 방식입니다.
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3단계로 적용됩니다.
여름과 겨울에는 슈퍼유저 요금이 적용되고 1,000kWh를 초과하면 736.2원이 적용됩니다.
3단계는 kWh를 기준으로 나뉘며 200kWh 이하, 200kWh 초과 400kWh 이하, 400lWh 초과로 나뉩니다.
예를 들어 350kWh의 경우 2단계 기본요금을 적용하며, 최초 200kWh 이하에는 120원, 150kWh에는 214.6원을 적용해 총 57,790원(1,600+(200×120)+(150×214.6))이 적용됩니다.
2. 전기요금 구조와 누진세 적용구간
우리나라는 2단계 요금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기본 구조는 기본 요금(시설 요금)에 전력 요금을 더하여 비용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기본 요금은 발전소, 송전선, 배전선 등 전력 공급 시설과 관련된 감가상각비, 수리 및 유지 관리비, 판매 관리비 등 고정 비용에 대한 요금을 말합니다.
전력 요금은 연료비 등 사용량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가변 비용을 말합니다.
또한 다양한 비용 계산 방법을 채택하여 요금을 부과합니다.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차등 요금제를 사용합니다.
겨울, 여름 등 전력 소비가 빠른 기간에는 높은 요금이 적용되고 전력 소비가 비교적 적은 달에는 낮은 요금이 적용됩니다.
또한 누진 요금제는 기본 요금이 구간별로 다르게 설정되고 단계별로 단가가 다르기 때문에 매우 복잡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누진 요금제는 200kWh 단위로 단계적으로 설정됩니다.
가장 낮은 누진 요금과 가장 높은 누진 요금은 최대 2.6배입니다.
겨울(12월~2월)과 여름(7월~8월)에는 슈퍼유저 요금이 적용됩니다.
1,000kWh를 초과하는 금액은 736.8원이 적용됩니다.
많이 쓰면 많이 내는 걸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 구간에서 적당히 쓰면 조금이라도 아껴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한전 가정용 전기요금 확인 방법 가정용 전기 사용량 계산은 쉽고 복잡하지 않습니다.
한전 홈페이지나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모바일로 한전 홈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맨 아래를 보면 내 메뉴가 있습니다.
내 메뉴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버튼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요금확인을 선택하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한전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세 줄이 있는 버튼을 클릭하는 것입니다.
이 메뉴 버튼을 누르면 전체 메뉴가 나옵니다.
(나의 – 요금확인) 탭으로 가도 요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금 확인을 위해 고객번호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로 고객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아파트 거주자라면 주소를 등록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가 자동으로 안 돼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확인했어요. 청구서 문의를 진행하면 고객번호, 주소, 청구일과 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용량과 이번 달 요금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 그 외 추가 문의 사항은 챗봇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이번 여름은 이상하게 더워서 습해요. 열대야까지 겹치니까 에어컨도 끌 수 없어요. 전기세 똑똑하게 내고 더 현명하게 소비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누진세의 의미와 구간별 금액, 전기세 확인 방법까지 알아보았어요.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