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 조선남녀의 차이(이재용 감독) 배용준, 이미숙, 전도연, 조현재, 이소연 주연 2003년 10월 2일 개봉.
영화정보스캔들 – 조선남녀만족지
감독 이재용 주연 배용준, 이미숙, 전도연, 조현재, 이소연 장르 드라마, 멜로 평점: 청소년 비추천 러닝타임: 120분 네티즌 평점: 7.97 ‘스캔들’은 피에르 쇼더로(Pierre Chauderleau)의 ‘위험한 관계’의 한국어 버전으로 OST가 유명하고 영상미도 좋다.
당시 저예산 사극이었지만 352만명이 시청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다시 봐도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겨울연가’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용준이 플레이보이로 등장해 일본에서는 어두운 영화다.
진정한 사랑을 경험해보지 못한 남자가 쾌락만을 추구하는 사랑을 즐기다가, 잠시의 쾌락보다 기쁨이 오래 지속되는 진정한 사랑에 눈뜨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결말 역시 비극적이고 슬펐다.
원래
중요한 가치가 단기간에 무너지는 과정은 조선후기와 닮아 있다.
조선후기 실학의 등장과 천주교의 유입으로 기존 가치관에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유교 근본주의 조선시대 여성들은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고 강제로 다른 사람과 결혼해야 했습니다.
감독은 만약 열녀를 확립하고 포상할 수 있었다면 역설적이게도 자유롭게 살아가는 여성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조씨와 원씨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조씨(이미숙)와 조원(배용준)은 사촌간이다.
조원은 어릴 때부터 사촌동생을 동경해 온 것으로 보이며, 두 사람 모두 쾌락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조씨가 임신에 실패하자 남편은 16세 처녀 소옥(이소연)을 소실에게 데려온다.
조씨 부인은 성격이 좋지 않아 남편을 괴롭히고 싶어서 사촌동생인 조원에게 소옥을 임신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복수는 상대방이 몰라야 즐거우며, 남편이 죽기 직전에 친자식이 아니라고 말하면 즐거울 것 같다며 신이 났다.
유혹과 복수는 우리가 즐기는 것이 아닌가? 조씨의 아내 조원은 16살짜리가 얼마나 호기심이 많느냐고 묻지만, 조씨는 그런 일이 자신의 평판에 걸맞지 않는 일이라며 거절한다.
조원이 노린 것은 열녀의 문을 받은 삼촌이었다.
그녀의 삼촌은 그녀가 결혼하기 전에 남편이 죽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처녀와 같았습니다.
그녀의 방탕자 조원은 삼촌을 유혹한다.
조원은 삼촌이 음양의 원리를 가르쳐주겠다며 유혹하기 시작한다.
그는 조원이 삼촌을 유혹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조씨 부인과 내기를 하기로 결심한다.
조씨는 삼촌을 쓰러뜨리면 스스로 보상하겠다고 약속한다.
조원은 가능한 한 빨리 상을 받으러 기꺼이 오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원은 삼촌을 유혹하기 위해 액션에 나선다.
그녀의 삼촌은 소원해진 남자와 말을 하지 않았고 그녀는 쉬운 파트너가 아니었습니다.
조원은 삼촌 집 하녀의 약점을 알아채고 도움을 청해 몰래 그녀를 유혹한다.
우연이라는 핑계로 두 사람의 운명을 강조하고, 숙씨는 계속해서 마주치는 조원을 보며 당황한다.
조수는 아내를 사랑하게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숙씨는 여자를 이렇게 괴롭히느냐고 묻자 자신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는 석 부인에게 연락할 수 없다.
조원은 쉽지 않은 삼촌 아내 때문에 웃기다고 생각하다가, 삼촌 아내가 위험한 상황을 조성하자 나타나서 그를 구해주는 모습에 조금씩 호감이 간다.
소옥(이소연)과 권도령(조현재)의 사랑.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듣고 찾아온 조씨 부인은 권도령과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비밀리에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이 깊어진다.
조씨는 두 사람이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아낌없는 척하며 열정 가득한 청년 남녀가 사랑에 빠지도록 도왔다.
조원은 소옥 엄마가 삼촌에게 방탕자니까 조심하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뜻밖의 여우사냥에 나선다.
조원은 소옥에게 밤에 자신의 방으로 와서 편지 쓰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 뒤 범죄를 저지른다.
소옥은 그 후에도 조원과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조원은 소옥에게 남자에게 매달리는 순간 여자성은 끝난다고 말한다.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조원의 삼촌은 조원과 이 세상 아무 관계도 없다며 계속 밀어낸다.
그녀는 남자와 결혼하기도 전에 이미 과부가 되었고, 스캔들에 휘말리느니 차라리 전염병으로 죽기를 원하는 삼촌의 아내이다.
조원은 빗속에 서서 계속해서 삼촌을 기다린다.
그녀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며 사랑을 구하지만 청나라로 떠나게 된다.
앞으로는 아내를 괴롭히지 않겠다고 하지만 삼촌 부인은 계속해서 조원을 걱정한다.
결국 삼촌 부인은 도우미가 잠시 머물고 있는 사찰로 가서 그에게 키스를 한다.
순간 무너지는 삼촌 부인은 조수가 자신을 욕망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한탄한다.
그녀는 자신이 삼촌인데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억눌러서 사랑을 모른다고 자만했다.
조원은 삼촌이라는 존재를 마음에서 지울 수 없었고, 조원 역시 마찬가지였다.
결국 조원은 조원부인과 삼촌을 정복하고 아무런 기술 없이도 완벽한 일체감을 경험하게 된다.
기쁨보다 기쁨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은 처음이었고, 조원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고 있었다.
조원은 사촌 누나인 조 여사가 주는 상을 받으러 가야 하지만 삼촌과 더 오래 머물게 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간을 보내고, 삼촌은 연경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
거기에 우리가 커플이더라도 누가 무슨 말을 해도 같이 헤어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하늘과 땅의 만남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왕과 신하, 남자와 여자의 만남이다.
조원의 하인은 주인이 드디어 주인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거부할 수 있다고 믿었던 오만한 여자가 정복당했습니다.
결국 조씨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남편 권도령과 몰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녀는 숙을 향한 권도령의 사랑을 이용해 조원과 숙부인을 위험에 빠뜨린다.
조원은 그녀의 사랑 때문에 괴로움을 당할까봐 고의로 숙부인을 버리고, 숙부인은 그녀의 사랑에 상처를 받는다.
조씨는 조수가 삼촌 집을 원한다고 소옥이 썼다고 가장하고, 화가 난 권씨는 삼촌의 죽은 남편의 남동생에게 삼촌이 삼촌과 함께 즐거웠던 이야기를 전한다.
조원은 삼촌을 만나러 가던 길에 삼촌의 죽은 남편의 남동생에게 칼에 찔려 죽는다.
석씨는 조원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익사한다.
조원은 자신이 상대에게만 가했던 고통을 자신도 겪게 될까 두려웠다.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 그는 그녀를 계속 만나고 싶었지만 조씨 부인의 계략으로 인해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그녀는 자신과 삼촌은 이 세상에서 아무 관계도 없고 천국에서도 삼촌의 아내가 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그에 따라 죽었습니다.
조원의 하인은 주인 조원이 여러 여성들과 불륜을 저지른 후 그린 그림을 모아 서점에서 판매한다.
사진 속 여자가 조씨라는 소문이 퍼지자 조씨는 도망친다.
조씨는 남편을 그리워한다.
조원은 조씨에게 사랑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