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입니다.
여성이라면 자궁, 난소 질환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자궁근종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질환인데요. 40대 이상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지만, 현재는 20~30대 여성에서도 나타나는만큼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성인 여성에서 약 40% 이상 겪는 만큼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포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추후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거나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을 이루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 종양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하며 발생 위치에 따라 점막하근종, 근층내근종, 장막하근종으로 나뉩니다.
종양은 1cm 미만부터 20cm 이상까지 아주 다양하며 방치할 경우 하복부 팽만감 및 빈뇨, 배뇨곤란, 하지 정맥류 등 다양한 증상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이라면 발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30세 이후부터 1년 마다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점막 하 근종자궁 가장 안 쪽 점막에 생기는 경우근층 내 근종자궁 근육층 안에 생기는 경우장막 하 근종자궁 바깥쪽 장막 아래 생기는 경우
자궁근종 증상 자가진단똥배로 착각할 수 있어요.▷ 평소보다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혈이 많아졌다.
▷ 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있고 허리, 골반 통증이 있다.
▷ 평소보다 소변을 많이 보거나 소변을 보기 힘들다.
▷ 아랫배가 많이 나왔고 가스가 잘 찬다.
▷ 하복부에 딱딱한 이물감이 만져지거나 느껴진다.
▷ 평소보다 피로감이 증가하고 어지럽다.
자궁근종은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일부 여성의 경우 심한 생리통, 생리혈 증가, 하복부 압박감, 부정출혈, 빈뇨,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 자가진단으로 자궁근종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근종의 위치 및 크기 등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검사 및 치료자궁근종은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합니다.
근종의 크키가 점점 커지거나 개수가 많아지면 다양한 증상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데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자연요법, 약물치료, 수술치료 등 개인의 증상이나 근종 상태에 따라 치료를 계획합니다.
자궁근종 발병을 감소시키기 위해 장기간 피임약 복용은 자제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 비만을 예방해야 합니다.
몸을 차게 만드는 습관은 개선하고 자궁 건강에 관심을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