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수술을 권유받기도 했어요. 과연 수술만이 답일까요?” 위 내용은 오늘 소개할 환자분과 나눈 대화의 일부입니다.
한 가지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수술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질환의 경우 신경관의 압박 정도에 따라 적절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면 수술 없이도 충분한 호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통증의 원인을 완전히 제거함과 동시에 척추의 근본적인 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향후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으시고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이 점을 염두에 두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안녕하세요. 5만 명이 넘는 환자에게 비수술적 치료를 돕고 있는 통증의학과 전문의 김선옥 원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간략하게 말씀드렸던 척추관협착증으로 수술을 앞두고 계셨던 환자분의 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에는 저희의 노하우가 많이 담겨 있기 때문에, 해당 글은 향후 비공개로 전환되어 다시 보실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오늘 글을 주의깊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꼭통통증의학과 예약 및 오시는길 안내입니다.
안녕하세요. 음경통증의학과 입니다.
저희 곡통증의학과는 개원이래 지금까지 4만명이 넘는 통증환자를 진료해왔습니다.
. 조금 내원 당시 환자의 상태부터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내원 당시 환자는 허리와 왼쪽 고관절에 통증이 수개월간 지속되어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였다.
이에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호전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저희 곡통증의학과를 내원하셔서 자세한 검사를 받으셨습니다.
MRI 스캔 결과 심각한 협착증과 왼쪽 좌골낭염이 나타났습니다.
이를 진단하였고, 근전도검사를 통해 만성요추신경근병증이 확인되어 수술과 비수술의 경계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척추신경근에 지속적인 압박과 자극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척추질환 환자의 약 90%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환자들에게도 비수술적 치료를 제안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래 글에서 제가 제안한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비수술치료는 어떻게 진행됐나요? 이 경우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디스크와 협착증은 물론 신경근병증까지 앓고 계셔서 치료가 복잡해졌습니다.
먼저 협착 부위는 PEN(경막외신경성형술)을 하시고, 좌골낭염은 주 2회 충격파치료를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경과를 지켜보면서 추가적인 주사치료, 도수재활치료도 고려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것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약 3개월간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시술에는 의료장비가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의 진료 경험입니다.
특히 이 환자가 받은 PEN 치료는 의사가 집도한 것이다.
약 0.5mm 정도의 길이에 불과한 신경관에 치료제를 직접 주입하기 위한 카테터를 삽입하고 엑스레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기 때문에 비수술적 시술 중에서도 매우 어려운 시술이다.
이때 시술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환부에 치료가 전달되지 않아 큰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쇼크나 마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꼭 절차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병원은 이 시술을 5,000회 이상 시행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환자의 PEN 시술 영상) 이 환자 역시 안전하게 시술을 받았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척추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치료도 함께 받았습니다.
그럼 치료 결과는 어땠나요? 이렇게 치료가 3개월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환자분은 예전에 느꼈던 허리나 엉덩이 부위의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근전도검사 결과에서도 시술 전과 비교하여 신경기능이 회복된 것을 확인하여 치료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수술을 피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 문제가 없어서 나한테 찾아오지 않는 거겠죠? 짧은 시간도 아닌 3개월 정도 자주 만나면서 문득 ‘이 환자는 지금 통증 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살아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 척추관협착증은 재발을 예방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치료 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치료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아실 것입니다.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척추협착증으로 인해 수술의 경계선에 있던 한 환자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소개된 사례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나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방문 전 상담도 가능합니다.
가능하도록 온라인 상담도 열려있습니다.
병원에 오기 전 먼저 상담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 온라인 상담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바로 통증의학과 김선옥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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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경통증클리닉 예약 및 오시는길 안내입니다.
안녕하세요. 음경통증의학과 입니다.
저희 곡통증의학과는 개원이래 4만명이 넘는 통증환자를 진료해왔습니다… bit.ly 진료시간 안내 ▼ 평일/토요일 09:00 ~ 18:00 (점심시간 13:00 ~ 14:00) ※ 도수재활치료는 오후 7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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