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경령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특별대화 – 강원도민일보 창간 32주년 기념 특별대화 –
‘세계한류/한국상업대학교’ 설립방안 발표
이번 특강은 강원도민일보 창간 32주년을 기념하고, 지방자치 30년을 진단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경경령 대통령이 참석했고, 좌장은 강원도민일보서울 박창현 의원이 맡았다.
본부 보고부서장이 담당했다.
대화의 주제는 – 지방자치 30년의 평가와 성과 – 지방자치와 개헌 – 저출산과 지방대학 위기 – 정치적 안정을 위한 해결책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의 의미 등이었다.
성 총장은 저출산과 지역 대학의 위기 현실과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한류·한국경영대학’ 설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제시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줄면서 초저출생 시대를 열었다.
이는 현행 교육제도 전체를 뒤흔드는 심각한 문제이며, 특히 대학 정원 부족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학생 수가 제한되어 있어 해외 유학생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
성경령 회장
그는 위기 극복 방안으로 “’글로벌 한류·한국경영대학’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한류 팬이 2억 명이 넘고, 한국 기업이 10만 개 정도 있고, 해외 교포 자녀가 수백만 명 있다”고 말했다.
“그들을 초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면 인구, 경제, 교육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최근 브라질에서 열린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 당시 경험을 언급했는데, 상파울루 한인거리를 방문했을 때 많은 현지인들이 K-푸드를 즐기고 있었다.
그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해서 우리나라의 강점으로 삼을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해결책을 잘 알려주셨네요. 지역 대학들이 원주와 강원도가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원식 국회의장
상지대학교와 성총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그는 지방자치 30년을 평가하면서 “그동안 많은 노력과 성과가 있었지만 인구의 절반, 국가경제의 70% 이상이 집중되어 있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11.8%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국토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22 국회에 100개가 넘는 지방자치 관련 법안이 발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논의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
하지만 완전한 자율성과 분권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