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단종됐지만, 삼성 노트20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중 소위 팬덤이라고 할 수 있는 고객층을 갖고 있던 모델이다.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반 사용자에게도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휴대폰이었습니다.
이 시리즈의 정점이자 최종 모델은 카메라 성능과 사양, 디자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울트라다.
많은 이들이 삼성 노트20의 단종을 안타까워했다.
대형 화면 디스플레이와 S펜이라는 강력한 도구의 결합으로 노트20이 노트북과 태블릿을 대체하는 생산성 도구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카메라 사양과 디자인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자인
카메라 모듈은 일반 모델보다 크지만, 6.9인치 디스플레이의 커진 외관 덕분에 좀 더 균형 잡힌 느낌이 든다.
메탈 프레임과 글래스 백이 잘 어우러져 지금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미스틱 브론즈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디자인을 완성하는 색상으로 사용됐다.
매트한 마감이 세련되고, 빛에 따라 달라지는 밝은 코퍼 컬러가 상당히 고급스러워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갖춰야 할 모습을 보여줍니다.
2. 디스플레이
전작 대비 6.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S펜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기존의 뛰어난 필기 경험에 더해, 삼성 노트 20의 더 커진 화면 덕분에 간단한 메모부터 업무, 그림 그리기 등 창작 활동까지 모든 작업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3,088 x 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6.9인치 WQHD+, Dynamic AMOLED 2X 패널을 적용해 색상을 자연스럽고 풍부하게 표현해 몰입감 넘치는 영상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최대 120Hz의 가변 주사율로 빠르게 스크롤해도 잔상이 적은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역동적인 장면이 많은 영상 간 전환도 원활하다.
또한, 가변 주사율을 채택해 높은 배터리 효율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3. 카메라 사양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카메라 역시 당시 최고의 사양과 기술을 갖고 있었다.
기본 화소와 밝기 1억800만/F1.8, 망원 1200만/F3.0, 광각 1200만 F2.2의 렌즈 3개를 탑재했다.
메인 렌즈는 1억 800만 화소, 화각 79도에 OIS 기술까지 탑재해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1억 800만 화소로 확대해도 깨지지 않는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망원 렌즈는 광학 5배 줌과 최대 50배 하이브리드 줌을 지원하므로 멀리 있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AF 트래킹과 위상차 검출 AF가 내장되어 빠르고 정확한 포커싱이 가능하며, 나이트 모드도 지원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최소화해 디테일이 살아있는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4. 결론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출시 4년 만에 단종된 모델이지만, 카메라 사양이나 디자인 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삼성 노트20이 가치 있는 것은 단지 큰 화면과 S펜의 조합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많은 분들이 사용 경험에 매우 만족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